가수 하루는 본명 이찬호로, 충청북도 청주 출신의 트로트 가수입니다. 2024년 4월 트로트 아이돌 그룹 에닉스(ANEX)의 멤버로 첫 데뷔한 후, 같은 해 10월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돌급 비주얼에 중저음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노래를 부를 때 눈빛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대 초반이라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깊이 있는 보컬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가 돋보입니다.
하루는 부모님의 이른 이혼으로 아버지의 얼굴을 모른 채 어머니와 단둘이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기죽지 말고 살아라"며 피아노 학원에 보내줬고, 덕분에 하루는 음악의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하루의 가족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어머니가 갑작스러운 암 진단을 받았고, 하루는 어머니의 암 투병을 간호하면서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힘겹게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19살의 하루는 홀로 남겨졌습니다. 하루는 "행복했던 날이 많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팬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지금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아침마당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후 "돌아가신 엄마가 가장 기뻐하셨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혀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때 하이브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기도 했지만, 어머니의 뜻을 따라 거절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음악에 대한 꿈이 결국 오늘의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 1 숯덩이 대표곡
- 2 당신과 나와 밤사이
- 3 잘지내요 최신
- 4 친절한 선주씨 OST (발라드)
- 5 히트맨 (에닉스 시절)
- 6 유리창엔 비 (무명전설 무대) 화제
무명전설 6화에서 '유리창엔 비'를 열창한 후 멜론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심사위원 신유는 "날것의 느낌과 프로의 느낌을 동시에 준다"고 극찬했고, 장윤정은 "내 마음속 1등"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남겼습니다.
MBN의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은 매주 수요일 밤 MBN에서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99명의 무명 가수들이 레전드 심사위원단 앞에서 실력을 겨루는 포맷입니다.
하루는 무명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국민 투표에서 유명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끄는 '하루온종일' 팀은 탑프로단 점수 956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데뷔한 지 불과 1년 남짓한 신예가 아침마당 왕중왕 타이틀에 이어 무명전설까지 석권하는 것은 트로트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심사위원들의 말처럼, 하루는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틱톡 라이브 방송을 매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하루는 직접 기획한 '라디오 사연 코너'를 통해 팬들의 이야기를 읽고 진심 어린 공감과 조언을 전합니다. 20대 초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깊이 있는 진행 솜씨가 특징입니다.
깔끔한 성격으로도 유명합니다. 칼각으로 정리된 옷방을 라이브에서 공개해 팬들 사이에서 "깔끔한 교회 오빠 이미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신조어와 줄임말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며, 팬들의 칭찬에 귀가 빨개지는 수줍음 많은 면모도 있습니다.
축구를 즐기며 실력도 좋다고 알려져 있고, 훗날 전문 DJ나 MC로도 활동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팬클럽 이름은 '하루종일'로, 무명전설 출연 이후 중장년층 팬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팬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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