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지진이 많은 이유와 지진판 구조
일본 주변에서는 태평양판과 필리핀해판이 주변의 대륙판 아래로 섭입합니다. 판의 경계에 응력이 축적되다가 한꺼번에 풀리면 해구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고, 육지 내부의 활단층이 움직이면 비교적 얕은 직하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을 ‘4개 지각판이 만나는 곳’이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경계 구조는 더 복잡하므로, 단순한 판 그림만으로 특정 도시의 안전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해구형 지진과 직하형 지진의 차이
해구형 지진은 바다 아래 판 경계에서 큰 규모로 발생할 수 있어 넓은 지역의 강한 흔들림과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난카이 해곡, 일본 해구, 쿠릴 해구가 대표적인 대비 대상입니다.
직하형 지진은 도시와 가까운 얕은 단층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해구형 지진보다 작더라도 진원이 가까우면 건물 붕괴, 화재, 도로 단절과 철도 중단이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 지진 위험 지역 어디를 주의해야 할까?
시즈오카·아이치·미에·와카야마·도쿠시마·고치·미야자키 등 태평양 연안은 대규모 해구형 지진과 쓰나미 대비가 중요합니다. 지역에 따라 지진 후 쓰나미 도달 시간이 짧을 수 있습니다.
일본 해구와 쿠릴 해구 주변의 대형 지진, 태평양 연안 쓰나미가 주요 위험입니다. 해안 평지와 항구, 강 하구에 머문다면 고지대 대피 경로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도쿄·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는 직하형 지진과 장주기 지진동, 화재, 대규모 교통 중단과 귀가 곤란이 함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매립지와 연약지반은 액상화 정보도 확인해야 합니다.
규슈는 내륙 활단층 지진과 화산, 남동쪽 해역의 지진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오키나와와 난세이 제도는 해안 관광지가 많아 쓰나미 대피 장소 확인이 중요합니다.
일본해 쪽이 항상 안전한 것도 아닙니다. 노토반도 사례처럼 일본해 연안에서도 강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전국 곳곳의 알려진 활단층과 아직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 단위의 순위보다 실제 숙소 주소와 건물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 정확합니다.
쓰나미 피해가 커지는 장소
쓰나미 위험은 해변 바로 앞에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낮은 해안 평야, 항구, 만 안쪽, 강 하구와 하천 주변은 물이 내륙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첫 파도가 가장 높다고 단정할 수도 없으며, 쓰나미는 여러 차례 도달하고 강한 흐름이 오래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보가 해제되기 전에는 사진 촬영이나 차량 확인을 위해 해안으로 돌아가면 안 됩니다.
숙소 예약 전 위험 지역 확인 순서
- 1. 국토교통성 해저드맵 검색 숙소 주소를 입력해 쓰나미 침수 예상, 홍수, 산사태와 지정 대피소를 확인합니다.
- 2. J-SHIS 지반·흔들림 확인 장기적인 강한 흔들림 가능성, 지반 분류와 주변 단층 정보를 함께 살펴봅니다.
- 3. 건물 조건 확인 준공 연도, 내진 관련 안내, 비상계단과 야간 출입 가능 여부를 숙소에 확인합니다.
- 4. 실제 도보 대피로 저장 직선거리만 보지 말고 철길, 하천, 급경사와 통행 제한을 고려해 고지대까지의 도보 경로를 저장합니다.
일본 지진 경보 앱과 알림 설정
한국어 여행자는 일본 관광청 감독의 Safety tips를 우선 설치하면 긴급지진속보와 쓰나미 경보, 기상특보를 한국어로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상세 예상 진도와 지도를 원한다면 NERV 방재 앱을, 여러 일본 지역을 등록해 피난·호우·지진 정보를 받고 싶다면 Yahoo!防災速報를 보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앱과 함께 휴대전화 운영체제의 긴급 알림, 위치 권한, 알림 소리, 백그라운드 데이터 설정도 점검해야 합니다.
지진 발생 직후 행동 요령
실내에서는 낮은 자세로 머리와 목을 보호하고 튼튼한 탁자 아래에서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립니다. 유리창, 선반, 쓰러질 수 있는 가구와 떨어져야 합니다. 흔들림 후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해안 지역에서는 즉시 높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차량 대피는 정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현지 지자체가 별도로 안내하지 않는 한 가능한 도보 대피 경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