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 별세, 방송 이후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중증 자폐가 있는 아들을 20년 넘게 홀로 돌보며 ‘피터팬 아빠’로 알려진 전경철 작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부고에 따르면 전 작가는 2026년 9월 5일 오후 7시 56분 별세했습니다. 언론은 향년 63세로 전했습니다.
8월 12일 유퀴즈 출연 당시 그는 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상황에서도 자신이 떠난 뒤 27세 중증 자폐 아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곳을 찾는 과정을 전했습니다.
전경철 작가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전 작가는 간암 말기 진단과 함께 제한된 기대여명을 통보받은 뒤 자신의 치료보다도 아들의 미래를 더 걱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아들 전제원 씨는 당시 27세였지만 방송에서 소개된 발달 수준은 약 2~3세 정도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아들이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 전국 1,000여 곳에 이르는 시설과 기관을 알아본 과정을 방송과 글을 통해 알렸습니다. 성인 중증 발달장애인이 부모 없이 살아갈 수 있는 24시간 돌봄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가장 큰 바람이었습니다.
유퀴즈 출연은 언제였나
| 시점 | 내용 |
|---|---|
| 시점2026년 3월 | 내용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사연이 널리 알려짐 |
| 시점2026년 6월 | 내용에세이 ‘안녕, 피터팬’ 출간 |
| 시점2026년 8월 12일 | 내용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5회 출연 |
| 시점2026년 9월 5일 | 내용오후 7시 56분 별세 |
‘피터팬 아빠’라는 이름의 의미
전 작가는 중증 자폐가 있는 아들이 성인이 됐지만 어린아이와 같은 돌봄을 계속 필요로 한다는 의미에서 동화 속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아이에 빗대 ‘피터팬’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의 에세이 제목이 ‘안녕, 피터팬’인 이유도 여기에 연결됩니다.
책과 방송에서 강조된 핵심은 병 자체보다 부모 사후 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이었습니다. 전 작가 개인의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 뒤 사회적 관심과 후원이 이어진 이유도 이 문제의식 때문이었습니다.
방송 이후 이어진 후원과 공동체 계획
아들이 살아갈 ‘네버랜드’를 꿈꾸다
사연이 알려진 뒤 독자와 시청자들의 후원이 이어졌고, 관련 보도에서는 약 8천만원 규모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전했습니다. 전 작가는 성인 중증 자폐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복지재단과 공동체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안녕, 피터팬’ 인세와 관련 수익을 복지재단 설립 기금에 보태겠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자신의 가족에게만 필요한 공간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른 발달장애인 가족까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구조를 바랐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본문은 당사자가 방송·저서 및 언론을 통해 공개한 범위에서만 정리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개인마다 특성과 지원 필요도가 크게 다르므로 특정 사례를 모든 자폐인의 모습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됩니다.
전경철 작가 별세 FAQ
전경철 작가는 언제 별세했나요?
부고에 따르면 2026년 9월 5일 오후 7시 56분 세상을 떠났습니다. 언론에서는 향년 63세로 보도했습니다.
유퀴즈에는 언제 출연했나요?
2026년 8월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5회 ‘꿈은 힘이 세다’ 특집에 출연했습니다.
아들 제원 씨는 몇 살인가요?
방송 당시 27세로 소개됐으며 중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어 일상적인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따로 마련됐나요?
부고를 전한 내용에 따르면 전 작가의 뜻에 따라 별도의 빈소를 두지 않는 무빈소 장례로 진행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안녕, 피터팬’은 어떤 책인가요?
전경철 작가가 자신의 투병과 아들 돌봄, 부모 사후 중증 발달장애인의 삶에 대한 고민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기준일: 2026년 9월 7일. 연합뉴스·iMBC 등 공개 보도와 출판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